관리가 쉬운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디메인이 집중하는 것은?

2024-09-25


"기능 자체보다는 왜 필요한건 지

그 배경과 본질에 집중합니다."

캠페이너스 파트너 인터뷰 #2 디메인 심병찬 님




 

바쁜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캠페이너스 기반 커스텀 홈페이지 프로 제작러, 디메인

디메인이 만든 비영리단체 홈페이지 : 엔젤스헤이븐,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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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이라이트

웹사이트와 캠페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비즈니스와 비영리 생태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캠페이너스 고객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는 전문가 파트너, 디메인의 심병찬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디메인 홈페이지 메인화면 


Q. 만나뵙게 되어 반가워요. 디메인은 어떤 곳인지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객의 필요에 꼭 맞는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작하는 디메인 입니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홈페이지 처럼 사용자들이 쓰기 편한 홈페이지를 캠페이너스로 제작하고, 서울동물영화제와 아름다운재단 다함께 깨깨깨 캠페인 처럼 독특하고 재미있는 프로모션 도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현재 PM/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등 저를 포함해 총 6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Q. 기억에 남거나 보람이 있었던 캠페이너스 작업이 있을까요? 1~2곳만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먼저 캠페이너스로 처음 작업했던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웹사이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홈페이지 제작 예산을 캠페이너스를 이용한 덕분에 크게 아낄 수 있었고, 이렇게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html, css, js 등을 적용해 비교적 다채롭고 편리한 UI를 구현했습니다. 덕분에 큰 비용을 들여 자체 구축한 여느 웹사이트 부럽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어요. 동시에 관리/운영이 편리한 캠페이너스의 본래 속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의뢰 기관 맞춤용 운용 매뉴얼을 제작해 함께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엔젤스헤이븐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마라톤 캠페인 'How I Walk' 홈페이지 메인화면 


다음으로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엔젤스헤이븐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마라톤 캠페인 How I Walk 페이지를 제작했던 건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캠페인 브랜딩이 페이지 전반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헤더, 푸터, 상품 상세페이지의 요소 하나하나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또한 저희의 손을 떠난 뒤에도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관리하실 수 있도록 캠페이너스의 쇼핑 기획전 위젯을 활용하여, 원하는 상품만 모아 별도의 리스트를 구성해 관리하실 수 있게 안내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추가로 엔젤스헤이븐에서는 마라톤에 참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완주확인증 발급 페이지를 따로 제작하고 싶어하셨어요. 커스텀 개발이 필요한 페이지라 자체 개발하여 작업하게 되었죠. 에너지를 더 쏟았던 만큼 캠페이너스의 장점을 레버리지 삼아 디메인 만의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었던 작업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엔젤스헤이븐의 담당 실장님께서는 무엇보다 저희 디자이너 지니님이 작업해주신 아름다운 디자인에 가장 만족하셨습니다~)


Q. 캠페이너스로 홈페이지 작업을 많이 해오셨는데, 캠페이너스로 작업할 때 유용했던 점이 있을까요?


프로모션이나, 안내사항 등을 공지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모달창이나 입력폼처럼 개발에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 캠페이너스에선 기본 기능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단축된다는 점이 좋아요. 굿네이버스 지구여행 온라인 사진전 페이지를 작업했을 때 오디오 가이드가 연결된 이미지를 구현하고 싶었는데, 자체 개발하려면 굉장히 리소스가 많이 드는 작업이 될 뻔 했거든요. 다행히 캠페이너스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자체 모달 기능으로 손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었어요. 또 모바일 전용 섹션이 기본으로 제공되어서 반응형을 위한 별도의 개발 작업 없이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UI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덕분에 저희 프론트엔드 개발자인 다래님께서 홈페이지를 퍼블리싱 할 때 캠페이너스를 정말 편리하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하는 병찬님의 리모트 근무 데스크 모습 


Q. 비영리단체 웹사이트를 제작할 때 주안점을 두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고객이 편리하게 페이지나 요소들을 추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가장 신경써서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홈페이지를 작업할 때, 글로벌 사무소의 공통 디자인 가이드에 맞추기 위해선 추가적으로 커스텀하는 작업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고객사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원이나 국제회의 등 데이터를 직접 추가하고 홈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템플릿을 단순화하였고, 콘텐츠 페이지 역시 추가/수정이 용이하도록 스타일을 정리했습니다.


Q. 고객분들께 어떤 말을 가장 듣고 싶으신가요?


‘쓸모 있다’, ‘정말 유용하다’는 말이 가장 듣고 싶어요. 비영리단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항상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가치 있는 의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잖아요. 저희 디메인도 그 의도에 맞게 가치 있고 쓸모 있는 도구를 제공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온라인 분야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으신 경우가 많아서, 요구하시는 기능 자체보다는 그 배경에 있는 요구와 이것이 필요한 본질에 더 주목하고 그에 딱 맞는 방안을 제공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고객 추천의 말 

디메인에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했던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의 피드백을 들어보세요.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홈페이지 메인화면  


"배너 영역을 맞춤 제작해주신 덕분에
사용하기 정말 편리해요!"

 

캠페이너스는 워드프레스에 비해 관리자 기능이 편리해서 활동가 누구라도 내용을 손쉽게 작성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새로운 페이지 만드는 게 무척 쉬워서 [세월호 재판기록], [노란리본지도] 등 메뉴를 추가해서 캠페인 할 때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특히 양질의 이미지를 마련하기 어려운 단체 사정을 고려하여 디메인에서 코드를 적용해 홈화면 배너 영역을 커스터마이징 해주셨어요. 웹포스터를 배너용 이미지로 따로 가공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예쁘게 들어가서 정말 편리합니다.


류현아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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